홈로스팅 한 엘살바도르 SHG EP 워시드 드립커피 내리기
오늘은 지난 번에 홈로스팅 한
엘살바도르 SHG EP 워시드 원두를 드립커피로 내려보았습니다.
로스팅 한지 약 3~4일 된 신선한 원두로 내리는
드립커피는 과연 어떨까요?
오늘 사용할 원두인 엘살바도르 SHG EP 워시드 입니다.
로스팅 하고 나서 약 3~4일정도 디게싱을 거친 원두인데요.
원두 상태가 처음때보다는 안정적으로 보여집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하리오 V60 드리퍼로 드립커피를 내려보겠습니다.
드리퍼를 커피서버 위에 올려놓고, 종이필터를 넣어
뜨거운 물을 부어 린싱 및 예열작업을 합니다.
커피서버에 채워진 물은 바로 따라 버립니다.
원두를 곱게 드립크기로 분쇄해 줍니다.
갓로스팅 한 신선한 원두라서 그런지
분쇄할 때 풍겨져 나오는 프레그런스향이 엄청 강합니다.
분쇄한 원두가루는 린싱을 마친 종이필터 안에 부어줍니다.
오늘 추출방식은 가쓰야데쓰의 4:6 method 방법으로
300ml정도 추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두가루가 뜨거운 물과 닿으면서 부드럽게 부풀어 오르며
가스를 방출하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이것은 신선한 원두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이랍니다.
그렇게 물붓기를 반복하며 커피 추출을 이어갑니다.
커피 추출이 완료되면 드리퍼를 걷어냅니다.
커피서버에 담겨진 드립커피를 머그잔으로 옮겨담습니다.
신선한 원두로 내린 드립커피 한잔이 완성되었습니다.
커피가 가지고 있는 쌉싸로운 쓴맛과 단맛이 잘 어울리며,
산미는 별로 없는 편이라서 무난하게 즐길수 있는 커피인듯 합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에스프레소로 즐기거나
카페라떼로 만들어 마시면 고소한 맛이 좋은 커피가 될 듯 합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홈로스팅 한 엘살바도르 SHG EP 워시드 원두로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역시 신선한 재료로 만든 것은 음식이든 커피든
맛이 없을수 없는데요.
이제 여름도 가고, 선선한 가을이 왔으니
신선한 원두로 맛있는 커피를 내려 마셔보아야겠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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