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미용연습을 한 진상손님

그외 일상다반사|2021. 12. 14. 23:49
728x90

 

 

 

얼마전 카페에서 여럿 아주머니손님들이 

인원수에 비해 적은 양의 음료를 주문하거나,

카페 내에서 족발을 먹는 모습을 SNS에 올린 이야기가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카페에서 미용연습을 한 손님이 있었다는 얘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화면은 부산 영도에 있는 어느 카페의 CCTV 모습입니다.

카페에서는 커피를 판매하면서 저녁에는 와인바를 운영하는 곳인데,

남녀 손님 한팀이 오후 5시 40분부터 8시 40분까지

약 3시간동안 카페내에서 파마연습을 하는 모습이 담겨졌는데요.

 

[ 출처 - SBS 뉴스 ]

 

 

저녁시간에는 손님들이 그나마 많이 들어오는 시간인데,

이들은 6인용 테이블에서 미용 파마도구들을 테이블에 펼쳐놓고,

파마연습에 열중합니다.

직원이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해당 손님에게 정중하게 말씀드리니,

'하던거 마저하고 그만둘게요'하고는 10여분 후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 출처 - SBS 뉴스 ]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도서관 개방이 되지 않아,

카페에서 공부하는 일명 '카공족'까지는 들어보았고,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많지만 카페를 점점 자신들만의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의도를 가진 사람들로 인해 카페 점주는 물론

카페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피해가 가고 있습니다.

저도 카페를 운영할 당시 카페에 별에 별 사람 많이 들어오더군요.

카페에서 외부음식을 아무렇지 않게 가져와 먹거나,

뜨개질, 건프라 조립, 심지어 카페에 개인 택배를 배달시키고,

매일 카페에 와서 커피 한잔 시켜놓고, 사무실처럼 하루종일 

사용하시는 분들 꽤 많더군요.

카페는 개인공간이 아닙니다.

개인공간처럼 사용하시려면 대여가 가능한 곳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염치없게 행동하지 마시구요!

 

[쿠팡 직수입] SCISHARE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커피 머신, S1201    돌체구스토 피콜로 XS 캡슐커피머신, 9781 Rio, 블랙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