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쏘팟 모카포트로 아이스아메리카노 만들기

 

 

가을다운 날씨를 보여주는 주말입니다. 

그래서인지 커피마시기 더욱 좋은듯 싶은데요.

 

오늘은 오랜만에 에쏘팟 모카포트로 

맛있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봅니다.

 

 

 

오늘 사용할 커피재료들입니다.

 

 

 

에쏘팟 모카포트는 제가 구입한 모카포트 중에서 

가장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모카포트인데요.

가성비 좋은 에스프레소를 추출해주기에 

정말 멋진 커피추출도구랍니다.

하지만 지금은 단종? 이 된 것인지 구입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좀..

 

여기에 사용할 원두는 홈로스팅 한 원두

플랜테이션 A 쿠크 워시드 20g을 사용하겠습니다.

 

 

 

그럼 커피 추출준비를 해볼까요?

먼저 에쏘팟을 분리하고, 

정수물을 하단 보일러 압력밸브밑까지 채워줍니다.

 

 

 

하단 보일러에 바스켓을 넣고,

원두를 모카포트용으로 곱게 분쇄하여 

바스켓에 담은 후, 전용탬퍼로 다져줍니다.

 

 

 

모카포트 나머지 부품을 결합하고, 

버너 위에 올려 불을 당깁니다.

 

 

 

커피 추출까지는 약 3~4분이 걸리므로, 

그 사이에 얼음물을 컵에 담아 준비합니다.

 

 

 

압력밸브에서 수중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커피추출시간이 됩니다.

 

 

 

에쏘팟 모카포트 옆에 있는 밸브를 

조금씩 아주 조금씩 열어 커피를 추출합니다.

 

 

 

불을 끄고, 추출이 완료된 에스프레소를 

앞서 준비한 얼음물잔에 부어줍니다.

 

 

 

크레마 가득한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완성되었습니다.

 

 

 

시중의 커피매장에서도 이렇게 크레마가 보이는 

아이스아메리카노는 보기 힘들정도의 비쥬얼이 나왔습니다.

쓰지 않고, 단맛과 고소한 맛이 은은하게 퍼져흐르는 것이 

정말 맛있는 아이스아메리카노랍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에쏘팟 모카포트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홈카페를 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리고자 하는 

제품이지만 아쉽게도 현재는 구입하기가 어려운듯 합니다. 

만약 중고시장에 해당 제품이 나온다면 꼭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모카포트 브리카와는 비교할 수 없는 좋은 에스프레소를 

맛보실수 있을겁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