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오 드리퍼 드립커피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5. 9. 1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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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이제 가을에 접어든듯 싶습니다. 

한낮에는 아직 덥긴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선선하다못해 약간 춥게도 느껴지는데요.

 

오늘은 가장 기본적인 하리오 드리퍼로 

따뜻한 드립커피를 내려 마셔봅니다.

 

 

 

오늘 사용할 커피 재료들입니다.

 

 

 

플라스틱 재질의 하리오 드리퍼는 

저렴한 가격에 기능은 충실하기에 

가볍게 사용하기에 좋은 드리퍼랍니다. 

여기에 사용할 원두는 홈로스팅 한 엘도라도 워시드 18g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럼 커피 내릴 준비를 해볼까요?

커피서버 위에 드리퍼를 올려놓고, 

종이필터를 접어넣은 후, 

프레스콘 필터를 올려 줍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 린싱 작업을 해주고, 

서버에 채워진 물은 따라 버립니다.

원두를 드립크기로 분쇄한 후, 

린싱을 마친 드리퍼에 붓습니다.

 

 

 

이제 커피 추출을 시작합니다. 

신선한 원두는 뜸을 들이기 위해 

원두가루 전체가 적셔질 정도로만 뜨거운 물을 부어 

약 30초정도 뜸을 들입니다.

 

 

 

뜸들이기로인해 머금었던 가스가 배출되고, 

본격적인 물붓기로 커피추출을 시작합니다.

 

 

 

50ml씩 뜨거운 물을 4~5번에 걸쳐 나누어 부어주며

총 200ml 정도의 커피를 추출해 냅니다.

 

 

 

커피 추출이 완료되었습니다.

드리퍼를 걷어내고, 머그잔을 준비하고,

머그잔으로 커피를 옮겨담습니다.

 

 

 

따뜻한 드립커피 한잔이 완성되었습니다.

가을을 담은 듯, 커피에서 퍼지는 향이 

보다 그윽한 듯 합니다.

 

 

 

오늘은 하리오 드리퍼로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매일 마시는 한잔의 커피가 계절에 따라 날씨에 따라 

맛과 향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우리의 삶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매번 즐거움만 있을 수 없고, 슬픔 또한 매일 있지는 않으니 

매사 우리 삶에 충실해야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심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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