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커피원두 싱글오리진

 

 

 

오랜만에 노브랜드에 갔더니

새로운 커피원두가 보였습니다.

 

기존에 <성수블랜드 3종> 원두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성수블랜드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몇가지의 원두를 혼합하여 블랜딩한 원두였는데요.

 

이번에는 블랜딩이 아닌 싱글오리진으로 

원두가 새로 출시되었기에 더욱 관심이 갔답니다.

 

 

 

노브랜드에서 3가지 싱글 오리진 원두를 보았습니다.

 

2가지는 원두를 분쇄하지 않은 홀빈(wholebean) 상태이며,

나머지 1가지는 원두를 분쇄하여 담은 분쇄원두였는데요.

 

 

일단 홀빈(wholebean) 상태의 싱글오리진 2가지를 보겠습니다.

 

 

 

▶ 싱글오리진 케냐 AA  (1kg)  ￦ 20,980원

 

 

 

향미, 바디감, 산미, 단맛의 밸런스가 좋은 케냐 AA가

1kg에 2만1천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은 꽤 괜찮은듯 합니다.

표기된 것으로 보았을때에 질소충전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

오랜 보관이 가능하도록 신경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로스팅 상태가 어떠냐에 따라 판가름이 될 듯 싶은데요.

나중에 여유가 되면 구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생두가 많은 상태인지라....이것부터 로스팅을 해야해서..)

 

 

 

▶ 싱글오리진 콜롬비아 (1kg) ￦ 19,980원

다음은 싱글오리진 콜롬비아 입니다.

이 원두도 1kg의 용량이며, 가격은 2만원이 채 안되는

￦ 19,980원으로 좋은 가격입니다.

바디감이 케냐AA보다 높은것으로 보아 

강배전으로 로스팅이 되었을듯 싶은데요.

이 또한 나중에 구입하여 테이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3번째는 분쇄된 원두입니다.

 

▶ 분쇄원두 에티오피아블렌드 (400g) ￦ 8,980원

개인적으로 분쇄원두는 추천드리지 않는 편이지만

오늘은 소개차원으로 적어봅니다.

에티오피아 블렌드이지만 에티오피아 원두가 70% 함유되어있기에

이 정도 함유면 괜찮을듯 합니다.

분쇄원두이기에 빨리 소진해야겠지만

더치커피나 콜드브루 등 대량으로 생산을 하실것이라면

이 원두를 사용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다만 이 원두가 어떤 크기로 분쇄를 하였는지가 관건인데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정확한 자료가 없어서 

구매시 신중해야 할듯 합니다.

 

가격대가 저렴하다보니 에스프레소부터 드립까지

추출이 가능하신 분이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오늘은 노브랜드의 새로운 원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직접 구매를 하지는 않았고, 매장에서 사진촬영만 하였는데요.

 

일단 싱글오리진이 나오것에 대해서는 반가울 따름입니다.

홈카페를 하면서 드립커피를 즐기시는 분들이 늘었는데,

드립커피는 역시 싱글오리진으로 내려야 커피의 맛을

보다 잘 느낄수 있기에 이번 노브랜드의 싱글오리진 출시는

긍정적으로 보여집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하나 구입해서 테이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