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시계 금속 시계줄로 셀프교체

그외 일상다반사|2022. 11. 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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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사용하였던 

손목시계 가죽줄이 삯아버렸습니다.

 

이참에 금속재질로 된 시계줄로

교체를 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간단하기에 

오늘은 시계줄 교체기를 포스팅 해봅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가죽 시계줄이 삯아서 끊어져버렸고,

급하게 주문한 금속 시계줄이 올때까지

임시로 나토밴드를 연결해 사용하고 있는 손목시계입니다.

 

 

 

왠지....나토밴드하고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인데요.

 

더욱이 시계는 무겁고,

나토밴드는 가벼운 편이라서

착용할 때마다 굉장히 언발란스한 느낌이 듭니다.

 

 

 

며칠 후,

주문한 금속 시계줄이 도착했습니다.

금속 시계줄을 구입할 때에는

시계줄 사이즈를 잘 알아보고 구입해야 합니다.

저는 22mm 사이즈를 구입하였답니다.

 

 

 

예전에도 구입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 환율이 높아지면서 가격이 조금 올랐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저렴하지만 시계줄을 교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도 함께 주셨더군요.

 

 

 

시계줄 교체에 앞서,

먼저 셋팅해 놓은 나토밴드를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시계줄 안쪽에 핀을 넣어 

시계에 연결해 줍니다.

 

 

 

간혹 시계에 연결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아래 사진에 보이는 걸쇠? 같은 부분을 조금 넓혀주면

시계와 연결하기가 수월해집니다.

 

단, 힘조절을 잘 해서 넓혀줘야하는데,

잘못하면 끊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위, 아래로 시계줄 연결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손목 사이즈에 맞게

시계줄을 조절하기만 하면 됩니다.

 

 

 

시계줄은 옆에 '코터핀'이라는 핀이 박혀있는데,

코터핀을 제거하여 시계줄을 줄여나가면 됩니다.

 

 

 

함께 동봉되어 배송된 시계줄 수리키트로

쉽게 코터핀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시계에서 제거된 코터핀의 모습입니다.

 

 

 

손목 사이즈에 맞게 사이즈를 줄였다면

이제 끊어진 시계줄을 서로 연결해주면 됩니다.

 

연결은 앞서 제거한 코터핀을

다시 넣어 고정해 주면 됩니다.

 

 

 

코터핀을 넣을 때에는 고무망치 또는

드라이버 뒷부분같이 부드러운 부분으로 

살살 쳐서 넣어주면 됩니다.

 

 

 

금속 시계줄 셀프 교체 완료!

처음 교체를 시도하시는 분들은

조금 어렵게 느낄 수 있지만

한두번 해보면 별것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주 간단하니 직접 교체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오늘은 시계줄을 구입하여 

셀프로 직접 교체해 보았습니다.

요즘은 하나의 시계에 기분에 따라 

다양한 시계줄을 교체하여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만큼 간단한 수리 및 교체도 직접 해볼정도로

아주 간단한데요.

 

시계 배터리나 시계줄 교체도 직접 해보시면

교체비용도 줄일 수 있고, 약간의 성취감도 생기니

직접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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