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09 휴대용 접이식 드립커피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따뜻한 커피를 계속 찾게 되는 요즘.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 따뜻한 커피를 내려봅니다.

 

매일 아침에 커피를 내릴때마다

오늘은 이번에는

어떤 커피추출도구를 사용할지, 어떤 원두를 사용할지

고민을 먼저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휴대성도 좋지만 커피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휴대용 접이식 드리퍼로 드립커피를 내려 보았습니다.

 

 

 

▣ 휴대용 접이식 드리퍼

예전에도 해당 드리퍼로 커피내리는

장면을 포스팅하곤 하였는데요.

 

작은 사이즈에 종이필터가 필요없기 때문에

캠핑같은 아웃도어 활동에 함께하면 좋은 드리퍼랍니다.

 

드리퍼 받침을 함께 구입하면 좋긴하지만

없어도 사용하는데는 문제없기 때문에

본체만 구입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가격차이가 별로 없어서 함께 구입하는것이 좋겠지요?

 

 

 

오늘 사용할 원두는 

브라질, 에티오피아, 인도 카피로얄이

블렌딩 된 원두를 20g 사용할 겁니다.

 

 

 

원두 분쇄는 코만단테를 사용하였고,

드립크기보다 조금 작게 분쇄를 해주었습니다.

 

 

 

휴대용 접이식 드리퍼는

아래 사진처럼 코만단테 유리컵보다 

살짝 지름이 넓기 때문에 분쇄한 원두가루를 

쉽고, 깔끔하게 넣을수 있답니다.

 

 

 

분쇄한 원두가루를 드리퍼에 넣고,

바로 머그잔 위에 올려 추출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상태로는 추출되는 커피의 무게를 알 수 없어서

저울 위에 올려 추출을 시작합니다.

 

 

 

휴대용 접이식 드리퍼는

일반 드리퍼보다 상대적으로 지름이 작은 편이어서

물을 부을때 크게 돌려붓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물을 붓고, 뜸들이기를 위해 잠시 대기합니다.

약 2~30초 정도 대기하였다가,

 

 

 

다시 물붓기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커피 추출을 시작합니다.

 

 

 

20g의 원두를 사용하였기에

총 200ml정도의 커피를 추출할 겁니다.

 

물은 3~4회 정도 나누어 천천히 부어주도록 합니다.

 

 

 

물을 너무 많이 붓게 되면 넘칠 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천천히 알맞게 부어줍니다.

 

 

 

잠시 후.

추출이 끝나게 되면

드리퍼를 걷어냅니다.

 

 

 

드립커피 추출 완료!

커피서버를 사용하지 않고, 바로 컵에 추출을 하였기에

이대로 마시면 됩니다.

 

 

 

휴대용 접이식 드리퍼는

이중 스텐필터로 되어 있어서 

종이필터를 사용하지 않아,

커피의 오일성분까지 추출이 되기 때문에

보다 커피의 맛과 향이 더욱 풍부해지는데요.

 

집이 아닌 야외에서 사용하게 된다면

더욱 커피맛을 풍부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을듯 합니다.

 

 

 

오늘은 휴대용 접이식 드리퍼를 사용하여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가격대도 저렴하고, 휴대하기에도 좋기 때문에

하나쯤은 가지고 계시면 집에서, 야외에서도

어디서든 사용하기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