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커피와 음료

엘살바도르 원두 드립커피

지티에치 2025. 2. 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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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새 원두를 개봉해 보았습니다.

새원두로 내리는 드립커피는 과연 어떤 맛일까요?

 

 

 

오늘 개봉할 원두는 엘살바도르 초이스 원두입니다.

 

 

 

원두를 18g 소량 담아보니

강배전으로 로스팅 되어서 기름이 줄줄 흐르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이 원두로 오늘은 드립커피를 내려 마셔보겠습니다.

오늘 사용할 드리퍼는 하리오V60 유리 드리퍼를 사용해 봅니다.

 

 

 

먼저 드립커피 내릴 준비를 셋팅하겠습니다.

드리퍼를 커피서버에 올려놓고, 

종이필터를 접어 넣은 후, 뜨거운 물을 부어 린싱 작업을 합니다.

린싱 작업으로 서버에 채워진 물은 따라 버리고, 

 

 

 

원두를 드립크기로 분쇄한 후, 종이필터에 부어줍니다.

 

 

 

커피 추출준비는 완료되었고, 

이제 뜨거운 물을 원두가루 전체가 젖을 정도로만 부어 

뜸들이기를 합니다.

 

 

 

신선한 원두이며, 가스를 많이 머금고 있어서 

뜸들이기는 필수랍니다.

그렇게 약 30초 정도 뜸을 들이고,

 

 

 

본격적인 커피 추출을 시작합니다.

드리퍼 가운데부터 바깥으로 원을 그리며 

물을 일정하게 부어줍니다.

 

 

 

원두가루가 부풀어 오르면 물붓기를 멈추고, 

원두가루가 가라앉으면 다시 물을 붓는 방식으로

약 4~6회 반복합니다.

 

 

 

그렇게 약 200ml정도의 커피를 추출해 냅니다.

추출한 커피를 머그잔으로 옮겨담습니다.

 

 

 

따뜻한 드립커피 한잔이 완성되었습니다.

 

 

 

엘살바도르 원두로 내린 드립커피는 

강배전으로 로스팅을 해서 그런지 

스모키향이 강하면서 산미는 없는 편인데요.

때문에 대중적인 커피로 즐기기에는 좋을듯 합니다.

이대로 드립커피로 마셔도 좋고, 에스프레소를 추출하여 

우유를 넣어 카페라떼로 만들어 드셔도 맛있을듯 합니다.

 

 

 

오늘은 새원두 엘살바도르를 개봉하여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신선한 원두이기에 어떻게 내려도 맛있는 커피가 내려졌는데요.

약 1kg의 용량이다보니 앞으로 한동안은 

이 원두로 커피를 즐겨봐야겠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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